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흐릅니다. 그렇다 보니 노화 증상도 빠르게 나타나는데요. 강아지는 몇 살부터 노령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노화는 언제부터 진행될까요? 보통 소형견의 경우 9세~11세, 대형견의 경우 소형견보다 빠른 7~8세부터 노화가 진행되며 노령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노화 증상을 늦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강아지의 노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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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화란?
강아지 노화란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에게 관심을 가져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강아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를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강아지 노화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좋은데요. 강아지의 노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강아지 노화 증상
강아지의 노화 증상은 사람의 노화 증상과도 비슷합니다. 대표적인 강아지 노화 증상 5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피부와 피모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피모에 윤기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털이 빠지게 되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노령의 강아지 피부에서 멍울이 보이거나 손에 잡히게 되면 피부암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움직임, 행동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소리에 반응을 하지 않고 반응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3. 눈
노화가 진행되면 강아지의 시력이 나빠지고 검은 눈동자가 뿌옇게 되는 백내장이 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익숙한 공간에서 물건에 부딪치거나 방향 감각을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식사
음식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료를 잘 먹지 않고 먹는 양이 줄어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5. 노화로 인한 질병
난청, 피부질환, 관절염, 백내장, 암등 노화로 인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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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화 예방하기
모든 반려인 분들이라면 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오래 함께 하고 싶을 텐데요. 강아지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 소개해드리는 것들을 지킨다면 조금 더 건강하게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을 겁니다.
1.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산책과, 휴식을 통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양치질
양치질을 시키지 않을 경우 치석이 쌓여 염증이 생기게 되면 잇몸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치아가 좋지 않으면 영양 섭취가 어려워지니 매일 양치질을 시켜 잇몸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3. 체중 조절
강아지가 비만이 될 경우 당뇨, 심장 질환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사료와 간식의 양을 조절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건강검진
강아지가 7~9세가 되면 1년에 2번 정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가 진행된 만큼 질병이 악화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산책
강아지가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산책을 나가지 않는 것은 안됩니다.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을 해주세요.
오늘은 강아지 노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참고하셔서 강아지와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