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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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1월까지 제철 과일인 무화과,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이들 먹고 계실 텐데요.  무화과를 먹을 때 강아지가 먹고 싶어 하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해도 될까요? 정답은 가능합니다.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해도 됩니다. 하지만 무화과는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은 아니며 급여 시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할 시 주의점 그리고 급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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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가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이 아닌 이유

"솔라렌"과 "휘신"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성분은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화과의 줄기와 잎에 함유되어 있으며 덜 익은 무화과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솔라렌"은 광독성 성분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섭취할 경우 구토, 발작, 마비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휘신"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소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강아지 소화를 도와 좋은 성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화과는 강아지에게는 아주 좋은 과일은 아닙니다. 만약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하고 싶다면 주의사항을 잘 지켜 급여해야만 합니다. 

무화과 급여 시 주의사항 및 급여방법 

1. 껍질과 줄기를 제거한 후 과육만 급여합니다.

무화과 껍질과 줄기에는 "소랄렌"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할 시 껍질과 줄기를 제거한 뒤 과육만 급여하여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무화과 껍질과 줄기를 섭취했을 경우 쇼크 증상,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특히 소형견과 새끼 강아지, 노령견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덜 익은 무화과에는 "휘신"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할 시 잘 익은 무화과를 급여해야 합니다. 무화과에 함유되어 있는 "소랄렌"과 "휘신"은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할 시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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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당량 급여합니다.

무화과는 당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많은 양을 급여할 시 강아지에게 좋지 않습니다. 당뇨가 있는 강아지일 경우 무화과뿐만 아니라 다른 당분이 많은 과일을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를 급여할 시 말린 무화과, 무화과 잼 등 무화과로 만든 음식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므로 꼭 생과로 급여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를 주의하여 급여합니다. 

강아지에게 처음 무화과를 급여할 경우 과육만 소량 급여한 후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본 후 급여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의 경우 무화과에 알레르기 반응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무화과를 먹은 후 눈이 충혈되거나 간지러워하는 등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무화과를 급여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에게 무화과를 급여할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의사항을 지켜 반려견에게 무화과를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에게 무화과는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한 경우 급여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화과의 껍질과 줄기는 강아지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무화과를 먹은 후 강아지가 먹지 못하게 잘 치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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