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 겨울이라 건조한 탓에 저희 집 강아지 발바닥이 평소보다 더 건조하고 거칠어졌습니다. 발바닥 보습을 위해 여러 제품들을 찾아보았는데요. 튜브형, 단지형, 스틱형 매우 다양한 종류의 발바닥 밤이 있었는데 스틱형이 제일 사용하기 편할 거 같아 "마라피키 반려동물 발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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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피키 반려동물 발밤
마라피키 발밤
쿠팡에서 12,34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성분은 셰어버터, 밀랍, 코코넛유, 미결정납, 토코페릴아세테이트, 향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셰어버터 함량이 46.3%로 보습력에 좋습니다. 식물성버터가 주 성분이라 반려동물이 먹거나 핥아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4번에 걸쳐 제품을 리뉴얼하여 용량과 버터함유량을 높이고 바르기 편하게 제품을 더 단단하게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를 때 살짝 뭉개지긴 하지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발바닥뿐만 아니라 건조한 코에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건조해진 발바닥, 뜨거운 바닥과 염화칼슘에서 발바닥을 보호해 준다고 하니 산책 전에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용후기
제가 받은 제품은 유통기한이 24년 10월까지로 매우 여유로웠습니다. 발바닥이 많이 거칠해졌기 때문에 빠르게 사용해 보았습니다. 발바닥 밤은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요. 하루 2번 3일 동안 꾸마의 발바닥에 발라주었습니다.
바르기전 / 1회차 / 3회차
사진은 차례대로 바르기 전, 1회 차 , 3회 차입니다. 발바닥 털이 길어서 털에 묻는 게 반입니다. 발바닥 밤을 바를 때는 강아지 발바닥 털을 정리한 뒤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칠했던 발바닥이 살짝 말랑해졌습니다. 효과는 확실한 듯합니다. 꾸준히 발라준다면 말랑 발바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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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장점
1. 강아지, 고양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 식물성버터가 주 성분이라 핥아도 문제가 없다.
3. 스틱형태라 바르기 편하다.
4. 흡수가 빠르다.
단점
1. 베이비파우더 향이라 향에 예민한 반려동물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무향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