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고구마 닭 안심 말이

강아지 간식 만들기

 

 

저희 집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고구마와 닭고기입니다. 고구마와 닭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라면 모두 좋아할 음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꾸마를 위한 간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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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고구마
- 닭 안심 
- 식품건조기 
- 종이 호일

 

소요시간
- 재료 손질 30분
- 건조 시간 7시간 

 

고구마 닭 안심 말이 (난이도 ★★☆☆☆)

1. 고구마를 손질합니다. 

엄지 손가락 크기로 자른 고구마

고구마 껍질을 벗긴 뒤 고구마를 검지 엄지 손가락 길이로 잘라주세요. 자른 고구마를 800W 전자레인지 기준 5분 돌려 고구마를 익혀주세요. 찜기에 익혀도 되지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완전히 익힐 경우 부서져 닭 안심 말기가 힘드니 70% 정도만 익혀주시면 됩니다. 

 

2. 닭 안심을 손질합니다. 

닭 안심을 잘라주세요.

닭고기를 고구마에 말아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길고 얇게 잘라주세요. 너무 얇으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잘라야 합니다. 자른 닭안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고구마에 닭안심을 감싸주세요.

닭안심 + 고구마

건조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닭안심끼리 겹치지 않도록 하여 고구마에 닭 안심을 감싸주세요. 

 

4. 건조합니다. 

완성

 잘 만 간식을 겹치지 않도록 건조기에 놓고 80도에서 7시간 정도 건조해주세요. 건조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간식은 한 김 식힌 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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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의 시식

고구마 닭고기 말이 먹는 꾸마

꾸마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해 만든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꾸마에게 간식을 주었는데요. 역시나 잘 먹습니다. 속에 있는 고구마가 쫀득 한지 아주 꼭꼭 씹어 먹는 모습입니다. 오늘 만든 간식은 소형견 기준 하루 1개~2개 정도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구마와 닭고기는 강아지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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