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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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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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한 달에 한번 정도 발바닥 털을 정리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발톱도 어느 정도 길면 깎아 주어야 합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우면 어떻게 발바닥 털을 정리 해주고 발톱을 깎아 주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하지만 강아지 발바닥 관리는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강아지 발바닥 털 미용방법과 발톱 깎는 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털 정리법

강아지의 발바닥 털이 너무 길면 발바닥 패드를 가리게 되어 실내에서 잘 미끄러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실내에서 계속 미끄러지면 강아지의 슬개골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발바닥 털이 길면 발바닥에 땀이 차 습기가 많아지면 세균이 잘 번식하게 되어 발바닥 습진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발바닥 털이 길면 주기적으로 미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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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견주의 경우 발바닥 털을 자르는데 어려움을 느껴 미용실에 맡기곤 합니다. 미용실에 맡기는 방식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강아지가 낯선 장소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잘라주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셀프 미용이 어렵다고 생각들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강아지 미용도구인 클리퍼를 한번 구매하시면 그 이후로는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또한 보호자가 직접 미용을 해주는 것이니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됩니다. 강아지가 미용을 하기 싫어하면 이틀이나 삼일에 걸쳐 미용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강아지 발바닥 미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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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바닥 털 정리 과정

먼저 서 있는 강아지 앞발을 사진과 같게 해 주신 후 클리퍼를 이용하여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처음 미용을 하는 분들은 강아지의 발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미용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만 자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용을 여러 번 하다 보면 능숙해서 깔끔히 발바닥 미용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강아지의 뒷발 발바닥 털도 앞발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미용을 하는 분들은 한분은 털을 밀고 다른 한분은 간식을 먹이며 2인 1조로 미용을 시도하면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발톱 깎는 법

강아지_발톱_혈관강아지_며느리_발톱
강아지 발톱 혈관이 보이는 모습 / 강아지 며느리 발톱

사람과는 다르게 강아지 발톱에는 혈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톱을 짧게 자르면 피를 볼 수 있으며 강아지가 아파합니다.  발톱을 자르지 않아 발톱이 길면 혈관도 같이 길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톱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을 주기적으로 잘라주지 않을 경우 발톱이 길어져 강아지의 걸음걸이에 변형이 올 수 있으며 그 결과 강아지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강아지의 발톱 모양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꼭 강아지 전용 발톱깎이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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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강아지의 경우 보통 발톱이 흰색이기 때문에 혈관이 보입니다. 혈관을 피해서 발톱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두운 색 털을 가진 강아지의 경우 보통 발톱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혈관이 보이지 않습니다. 혈관이 어디인지 모르기 때문에 발톱을 깎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혈관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발톱을 깎을 때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번 발톱을 잘못잘라 강아지가 아픔을 느낄 경우 발톱 깎는 것을 아주 싫어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혈관을 볼 수 있도록 불빛이 달린 강아지용 발톱 깎기도 판매되고 있으니 이 제품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발톱을 자를 때 발가락 옆쪽에 있는 며느리발톱도 잘라주어야 합니다. 며느리발톱은 있는 강아지도 있고 없는 강아지도 있으며 앞발에만 있는 경우, 뒷발에만 있는 경우, 둘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며느리발톱이 있는 강아지일 경우 며느리발톱을 자르지 않으면 발톱이 강아지 살에 찔려 강아지가 아파할 수 있고 잘못하다 발톱이 꺾이게 되면 발톱을 뽑아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꼭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발바닥 털과 발톱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발바닥 만지는 것을 싫어하거나 발톱 깎는 것을 무서워하는 강아지의 경우 강아지가 잘 때 발바닥 관리를 해주는 것을 추천드리며 간식을 통해 발바닥을 만지는 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톱 깎기와 발바닥 털 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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