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악마견(feat.지랄견) -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비글

3대 악마견 

3대 악마견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말썽을 많이 부리고 사고를 많이 치는 3종의 강아지를 3대 악마견이라고 부릅니다. 3대 악마견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비글입니다. 오늘은 3대 악마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슈나우저

슈나우저

 

1) 특징

슈나우저는 자이언트 슈나우저, 스탠다드 슈나우저 , 미니어처 슈나우저가 있습니다. 자이언트 슈나우저의 경우 키가 60cm~ 70cm로 몸무게는 30kg 정도입니다.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키는 44cm~50cm이며 몸무게는 약 15kg입니다. 제일 자주 볼 수 있는 사이즈의 슈나우저가 미니어처 슈나우저입니다. 미니쳐 슈나우저는 30cm~36cm이고 몸무게는 5kg~9kg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종입니다.

 

슈나우저의 털은 빳빳한 편으로 진한 회색과 은색 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 빠짐도 적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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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슈나우저의 성격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강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높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로 활발하기 때문에 충분한 산책과 훈련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며 애교가 많은 강아지입니다.

 

2. 코카스파니엘 

코카스파니엘

 

1) 특징

코카스파니엘은 베이지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털이 많이 빠지고 손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키는 36cm~41cm이고 몸무게는 10kg~12kg 사이인 중형견입니다. 귀여운 외모 때문에 사냥개와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영국에서 새를 잡던 사냥개입니다. 코카스파니엘은 비만이 되기 쉬워 체중 조절에 신경 써줘야 하는 견종이며 귀가 길고 덮여 있기 때문에 귓병에 걸리기 쉬워 귀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2) 성격

온순한 성격으로 어린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강아지입니다. 낙천적이며 짖음이 심한 편이 아닙니다. 운동량이 많아 하루에 2번 정도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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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글

비글

 

1) 특징

비글의 키는 30cm~40cm이며 몸무게는 9kg~12kg입니다. 작은 체구지만 근육질 몸인 비글은 토끼를 사냥하는 사냥개였습니다. 후각이 매우 발달한 종으로 마약탐지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털 색은 흰색, 갈색, 검은색이 혼합된 색상입니다. 비만이 되기 쉬운 견종으로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성격

비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활동량이 많고 활발합니다. 체력이 매우 강하며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견종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육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비글은 3대 악마견이라고 불리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말썽을 많이 부리는 강아지들이 아닙니다. 강아지의 성격은 어렸을 때의 경험과 보호자의 교육에 의해 정해지며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사고를 치지 않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3대 악마견에 대해 편견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악마견이라 불리는 3종의 강아지들의 공통 점점은 활동량이 매우 강한 종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과 놀이를 통해 반려견의 체력을 소진시켜주시면 강아지들이 집에서 말썽을 부리지 않을 것입니다. 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강아지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으시면 3대 악마견도 충분히 천사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